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展:그림책 속 행복을 찾아요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展:그림책 속 행복을 찾아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을 아시나요? 앤서니 브라운은 풍부한 색감과 이야기로 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여러 권 펴낸 작가예요. 작가의 작품들이 궁금해졌다고요?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에선 그 궁금증을 단번에 날려 버릴 수 있답니다. 글 이가연 사진 고승범 참여 어린이 이지후(충남 당진초 3)

사진<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展>
전시 기간 - 9월 8일(일)까지
위치 -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이용 시간 - 오전 11시~오후 8시 (입장 마감은 오후 7시)
휴관일 -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입장료 - 어린이 1만 원

짜잔~. 행복극장에 들어서면 그림책에서만 봤던 그림들이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림책에서 보던 반가운 주인공들떵 보이나요?
움직이는 그림책으로 재탄생한 작품들도 만나 보아요. “안녕~.” 인사도 나눠 볼까요?


[앤서니 브라운은…]
영국의 그림책 작가예요. 예술에 관심이 많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 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어요.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고요. 졸업 후 병원에서 의학 전문 화가로 일했는데, 그때의 경험이 세밀하게 표현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서른 살이 넘어, 자신의 첫 그림책 <거울 속으로>를 펴냈답니다. 2000년에는 그림책 작가에게 주는 최고의 상인 ‘한스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어요. <고릴라> <달라질 거야> <아기가 된 아빠> <꿈꾸는 윌리> 등이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에요.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에는 킹콩·고릴라·침팬지 같은 유인원이 자주 등장해요.
사람과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물이거든요.


애널레나 매커피가 쓴 <특별한 손님>에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그림이에요.
그림만 봐도 어떤 이야기인지 호기심이 생기죠?
그는 다른 작가의 글에 삽화를 여러 차례 그렸어요.


[앤서니 브라운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면!]
<아기가 된 아빠>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 노경실 옮김 / 살림어린이 펴냄 / 1만 원
앤서니 브라운이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아빠 이야기예요. <아기가 된 아빠>는 언제나 든든한 아빠의 마음속에 어쩌면 여린 아기의 마음이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에서 출발해요. 어느 날 주인공 존의 아빠는 신이 난 얼굴로 집에 돌아와요. ‘젊음을 돌려 드립니다.’라고 적힌 신기한 음료를 들고서요. 늘 젊음을 꿈꿨던 아빠는 음료수 한 병을 모두 마셔 버려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존의 아빠는 그만 아기가 되어 버리고 말죠.
아기가 되어 버린 아빠를 위해서 존은 아기용 ?저귀를 가져다주고, 자신이 아기일 때 사용하던 의자도 지하실에서 찾아와요. 아기가 된 아빠를 낯설어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아기에게 필요한 것을 준비해 준 거예요. 존과 아빠는 이 사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사랑하게 된답니다.

<나의 프리다>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펴냄 / 1만 3,000원
프리다 칼로는 여섯 살 때 소아마비에 걸려 다리를 절어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어린 시절을 외롭게 보냈죠. 대신 상상속에서만큼은 마음껏 뛰어놀고 춤추고 하늘을 날아다녔어요.
앤서니 브라운은 멕시코를 여행하던 중 우연히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 그러곤 그녀의 삶을 고스란히 담은 그림책을 만들기로 해요. 그렇게 완성한 그림에는 ‘소녀’ 프리다 칼로의 꿈이 모두 담겨 있어요. 앤서니 브라운은 이 책을 통해 프리다 칼로처럼 마음의 상처를 품은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싶었나 봐요.
<나의 프리다>를 읽었다면, 행복극장을 찾아보세요. 앤서니 브라운이 온 마음을 다해 그려 낸 ‘리틀 프리다’도 만날 수 있을거예요.

<커스티는 다 알아>
애널레나 매커피 글 / 앤서니 브라운 그림 / 김서정 옮김 / ?장 펴냄 / 9,800원
앤서니 브라운은 앞에서 소개한 <특별한 손님>의 작가 애널레나 매커피와 또 다른 작품도 함께 완성했어요. <커스티는 다 알아>란 그림책이 그것이죠.
주인공 커스티는 평범한 여자아이예요. 매일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죠. 하지만 ‘커스티 공주’의 아침은 특별해요. 커튼이 드리워진 공주 침대에서 여유롭게 뒹굴며 왕실에서 보내는 하루를 계획하는 것으로 시작하거든요. “커스티, 쓸데없는 공상은 그만두고 아침 먹으렴!” 엄마의 꾸지람에 금방 현실로 돌아오고 말지만요. 이 쓸데없는 공상은 커스티를 현실에서 벗어나게 해 줘요. 하찮은 일을 하는 엄마, 실업자 아빠, 같은 반 심술쟁이 노라에게서 벗어나게 하죠. 그녀는 커스티 공주로, 엄마는 유명한 가수로, 아빠는 훌륭한 과학자로 말이에요.
커스티는 현실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래도 매일 꿈을 꿔요. 언젠가 커스티의 꿈이 모두 이루어질 날이 오지 않을까요?

[출처] 어린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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